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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고

기내에 넣을까요, 부칠까요?

꼭 들고 타야 하는 것과 반드시 부쳐야 하는 것. 그리고 캐리어가 늦게 도착했을 때 하루를 버티는 방법까지.

업데이트 · 약 3분

짐은 부피가 아니라 두 가지 질문으로 나누시면 편해요. 규정상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게 없으면 며칠을 버티기 어려운지예요. 큰 것은 위탁, 작은 것은 기내로만 나누면 반입 금지 물건과 수하물 지연에서 걸리거든요.

이건 꼭 들고 타요

규정 때문에 위탁이 안 되거나, 잃어버리면 되돌리기 어려운 것들이에요.

보조배터리와 리튬배터리
위탁수하물 반입이 금지돼요. 화물칸에서 발화하면 바로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용량에 따라 기내 반입 개수에도 제한이 있어요.
여권, 신분증, 항공권
부친 짐이 도착하지 않으면 신원을 증명할 방법이 사라져요. 몸에 지니는 짐에 두세요.
현금, 카드, 귀중품
위탁수하물 분실 시 보상 한도가 낮고, 고가품은 애초에 보상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복용 중인 약
짐이 하루만 늦어도 복용이 끊겨요. 원래 포장 그대로 기내에 두세요.
전자기기 본체
노트북과 카메라는 파손과 도난 위험이 모두 커요. 보안검색에서 꺼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손이 닿기 쉬운 자리에 두세요.

이건 부치는 짐에 넣어요

  • 날붙이 — 과도, 가위, 커터칼, 분리형 면도날. 길이 기준이 있지만 애매하면 부치는 편이 안전해요.
  • 기준을 넘는 액체류 — 큰 용량의 화장품, 샴푸, 소스류.
  • 스포츠 용품 — 등산 스틱, 야구 배트처럼 타격할 수 있는 형태의 물건.
  • 일부 공구류 — 드라이버, 렌치처럼 길이 기준을 넘는 것.

가방이 늦게 와도 하루는 버텨요

위탁수하물이 같은 비행기에 실리지 않는 일이 있어요. 경유가 있고 환승 시간이 짧을 때 특히 그래요. 짐은 대개 뒤따라 배달되지만, 도착할 때까지 쓸 것이 없으면 곤란해요.

기내수하물에 이 넷만 넣어 두시면 한결 나아요.

  1. 속옷과 양말 한 벌씩. 부피가 거의 없는데 도움이 커요.
  2. 칫솔과 최소한의 세면도구. 고체 제품이면 액체 규정과 상관없어요.
  3. 다음 날 입을 상의 한 장.
  4. 휴대폰 충전기.

일행이 있다면 서로의 짐을 나눠 담는 방법도 있어요. 두 사람 옷을 각 가방에 절반씩 넣으면, 가방 하나가 늦게 와도 둘 다 갈아입을 옷이 있어요.

내 항공권 기준으로 규격을 확인해요

수하물 규정은 항공사마다 다르고, 같은 항공사여도 노선과 운임에 따라 달라요. 저비용 항공사는 기내수하물 무게까지 재는 경우가 있어요.

  • 항공사 홈페이지의 일반 안내가 아니라 예약한 운임에 적용되는 조건을 보세요.
  • 초과 수하물은 사전 구매가 현장 결제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 집에서 저울로 미리 재 보세요. 카운터에서 초과가 확인되면 그 자리에서 짐을 풀어야 해요.
  • 경유편이 다른 항공사라면 구간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어요. 가장 엄격한 쪽에 맞추시면 안전해요.

서로 다른 항공사를 이어 붙인 여정이면 각 구간을 따로 확인해 주세요. 첫 구간에서 통과한 짐이 두 번째 구간에서 초과 요금 대상이 되기도 하거든요.

내 조건에 맞는 체크리스트 만들기

목적지와 동행, 수하물 조건을 입력하면 필요한 항목만 골라 드립니다.

체크리스트 만들기